해외에서 만 5년 동안 근무하면서
2년쯤 되었을 무렵에 딱 한번 한국에
다녀가고 5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
제가 해외에서 근무하면서
매달 700여만 원씩 5년간
총 4억여 원을 송금해주었습니다
한국으로 돌아와서 와이프에게
우리 집 자산현황을 물었습니다
와이프의 대답은 모아둔 돈이
하나도 없고 저축액 0원!!
노후대책도 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
와이프와 아들 생활비와
아파트 관리비 25만 원 보험료 100만 원과
제 본가에 30만 원씩 보낸 게 전부인데
성형하는데 어느 정도의 돈을 썼다고
하더라도 이게 말이나 됩니까
중학생인 아들 하나밖에 없고
더 군 다나 와이프도 급여가 많지는
않았지만 쉬지 않고 일을 한 거로 압니다
그런데 저축한 돈이 한 푼도
없다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
그럼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
해명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
이번에 한국에 돌아와서
제가 제일 놀랐던 것은 와이프를
못 알아볼 정도로 와이프의 외모뿐
아니라 전신 성형을 하여 완전히
다른 여자로 바뀌어있었습니다
제가 궁금한 건 아내가
전신 성형 비용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
우리 부부가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
살았기 때문에 나 없는 사이에 와이프가
남자가 생겼다는 가정하에
40중후반 나 되는 와이프가 더욱더
젊어 보이기 위해서 외모에 많은 돈을
투자하지 않았을까요
어디 한군데 미치지 않고는
도저히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
그리고 혹시 어떤 남자한테 빠져서 돈을
빌려준 건 아닌지 도무지 와이프를
이해할 수 없습니다
와이프만 생각하면 이런저런 생각에
머릿속이 혼란스럽습니다
네티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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